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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매일 술을 마시는 아내는 어때요 (집에서만)
    카테고리 없음 2022. 8. 26. 00:34

    매일 술을 마시는 아내는 어때요 (집에서만)
    안녕하세요. 본인 = 29세 아내입니다.
    결혼식을 준비하면서 아이를 낳아 결혼식에서 이미 임신을 했고 이제 50일 된 아기를 키우고 있습니다. 나는 임신하기 전부터 술을 좋아했고 그녀의 남편도 알고 있었다.
    술을 좋아하지만 술을 잘 조절하는 방법을 알고 있어서 술을 마실 때 한 번도 실수를 한 적이 없다.
    현재 모유량이 적어서 일찍 한끼 식사로 바꾸고, 아기를 육발(?)처럼 재우고, 각자 맥주를 마시는 것이 인생의 낙인이다.

    문제는....
    남편은 술을 잘 못하는데 맥주 한캔만 해도 얼굴이 붉어진다? 근데 맥주 500캔 3캔+소주 1병이면 기분이 좋아진다 ㅜㅜ (얼굴이 잘 안 빨개짐)
    신혼초에는 임신해서 술을 안마셨는데 원래는 365일 중 300잔은 마신 사람이었어요.

    지금은 남편 앞에서 가끔 주말에 맥주 한두캔으로 마무리 하는 척 하기도 하는데 사실 남편이 출근하면 혼자 마십니다. ..

    음주, 욕설, 폭력 등으로 문제가 된 적은 없지만 남편 입장에서는 거의 매일 술을 마시는 아내가 좋지 않다고 생각하지 않습니까?
    (변명을 하자면 2015년 아버지가 돌아가신 후 알코올 의존증이 생겼고, 그 이후에는 기분이 좋아지기 위해 술을 마셔야 합니다. 오히려 긍정적으로 변화시키는 효과가 있습니다..)

    이런 경우 남자들이 어떻게 생각하고 알코올중독을 치료해야 하는지 알고 싶어서 포스팅을 하게 되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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